중고거래 사이트에 상습적으로 허위 판매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2천여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살 A씨는 지난해 10월 9일부터
두 달 동안 한화이글스 한정판 유니폼과 최신 스마트폰, 자전거 등을 처분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고나서
잠적하는 수법으로 77차례에 걸쳐
2천 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0차례 사기 전과가 있는
A씨가 사이버 도박 등으로 인한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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