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상당수가 초선 의원이었는데요. 역시 초선 의원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추대된 이복조 부산시의원 모시고, 올해 계획하고 있는 의정 활동에 대해서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이복조 시의원입니다. 24년 한 해는 정말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우리 사회에 큰 아픔과 혼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묵묵히 하루하루 살아가 주신 데 대해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는 뱀의 해로 재화와 배려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부산 시민의 삶의 안정과, 올해가 여러분의 삶의 풍요와 안정하고 부산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삼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저 역시 부산시 발전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작년 7월이었습니다. 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되시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중앙 정치 상황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현재 상황에 대해서 좀 말해주신다면 어떨까요?
A.
부산 시민 여러분, 먼저 최근 대통령과 그다음에 국무총리 탄핵을 해서 큰 혼란과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 국가의 신뢰는 떨어지고 또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탄핵의 절차로 진행으로 헌법재판소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중앙 정치는 여야의 소통과 협력으로 조속히 안정을 찾아주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리고, 부산시의회는 중앙정치 혼란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민생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전념하겠습니다. 저희 원내대표로서의 여야 간의 소통과 협력을 해서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네, 사실 뭐 우리 지역의 현안도 굉장히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이죠? 올해는 어떤 현안에 좀 집중해 나갈 계획이신지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부산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4가지 중점적 사업을 집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덕도 신공항 개항으로 인해서 추진해서 부산이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고요.
둘째는 부산의 글로벌 도시로 나가야 될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북항 재개발을 그 사업을 적극 지원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의 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고요.
셋째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또 지역 간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 하단-사상 간의 건설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하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대 뉴딜인 복합 개발 사업에 전력을 다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사실 전반기 의정에서 같은 당이다 보니 부산시 집행부에 어떤 감시나 견제가 좀 부족했다,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후반기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어떤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한 말씀을 좀 해 주실까요?
A.
감시와 견제가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시던 미래 디자인 본부에 스트리트 퍼니처 사업과 부산 서체 개발이라든지 또 화장실 디자인 개선 사업을 대폭 삭감한 이유는 민생 안정과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 우리 의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라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얼마 전에 의원님께 되게 좋은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 이행 부문에서 또 최우수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들어볼까요?
A.
예, 먼저 24년 지방의회 약속 대상을 받았는데 이 상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얼마나 잘 수행했느냐, 그리고 주민들의 삶에 질적으로 얼마나 개선된 부분을 보여준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본인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앞으로도 공약 이행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 시민들한테 질적인, 삶의 질에 향상되는 정책을 발휘해서 지역 주민들한테 인정을 받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네, 지역구 얘기를 또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사하구 현안에 대해서 좀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인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사하구는 쓰레기 매립이라든지 또 기피 시설인 다대소각장, 그다음에 강변 하수처리장 같은 정치적 판단으로 인해서 희생을 많이 감내해 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부산시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평지하차도 개통해서 다소 교통 교통난은 해소가 됐지만 아직까지 지역의 발전에 대해서 많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다대 1동과 2동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개설에서 차 교통난을 해소하고, 제가 시의회에서 처음 시정 질문했던 강변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해서 그 공간을 문화와 체육시설로 지역 주민들한테 되돌려주고 싶은 그런 욕심이 있습니다. 이런 현안을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자원과 정책적 제안을 제대로 드리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 이런 사업이 제대로 진행이 되려고 하면 시장님과의 관심과 구청장님과 시의원이 한 팀이 되어서 이렇게 원팀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단결된 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들을, 지역 현안을 더욱더 꼼꼼히 따지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앞으로 자주 뵙게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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