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 속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남의 소비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달 경남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1.1포인트로, 지난달 102.2포인트보다 1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계엄 사태와 윤설역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인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돼, 정치 상황이 소비자심리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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