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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턴..산업집적에 트럼프 대응까지

기사입력
2024-12-18 오후 8:50
최종수정
2024-12-18 오후 8:50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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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진출했던 모빌리티 부품 기업들이 속속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전력반도체, 이차전지에 이어 모빌리티 핵심부품 기업까지, 클러스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미국 트럼프 2기 출범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방안이기도 합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동차용 블로어 모터 분야 세계 점유율 2위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소부장 기업 효성전기입니다.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는 시점에서, 중국 공장을 줄이고 부산 공장 신설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800억 원을 투자합니다. 크게 늘어난 미국 수출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섭니다. {정진근/효성전기 회장/"중국에서 (생산)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미국 시장의 관세 때문에 들여놓기는 굉장히 곤란해서 결국은 한국에서 미국을 대응하는 게 이건 가장 적절하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입니다."} 현대로템 협력업체로 철도차량과 전기차 제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가진 브이씨텍! 역시 중국 공장을 청산하고 부산에 새로 생산 기지를 만듭니다. 효성전기 계열사가 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의 집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은 물론,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입지한다는 점도 큰 유인 동력이 됐습니다. {이인석/브이씨텍 대표/"전력 반도체를 많이 사용하는 수요처 입장으로서 부산시에 함께 하게 되면 부산시가 추구하는 전력 반도체 특화 도시와 크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부산이 전력 반도체를 비롯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기회 발전 특구에 집결을 시키려고 하는데 상당히 앞으로 희망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정부에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이 지역 산업 혁신의 새로운 동력으로 커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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