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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유니콘 프로젝트'..대전투자금융으로 화룡점정

기사입력
2024-12-08 오후 9:37
최종수정
2024-12-08 오후 9:37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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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대전시의 벤처기업 지원 프로젝트인
'D-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와 로봇 등
첨단 테크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사업 초기부터 안정적인 재원을 공급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오는 10일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대표가
지난 2006년 창업한
광통신 네트워크 업체입니다.

최근 세계 최대 통신사인
미국 버라이즌에
광모듈 독점 공급에 성공하며,
지난 2년 사이 매출액은
10배 가까이 성장해
220억을 돌파했습니다.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오르며
최근엔 유망 벤처창업기업 지원 프로젝트인
D-유니콘을 통해
9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추가 생산 시설과
기술 개발 투자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학규 / (주)포벨 부사장
- "어떤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또는 그런 장벽을 설치하지 않고는 중국 제품들의 공격을 막을 방법이 없어서 기술 개발만이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길이다.. "

최근 대전에선
이같은 기술 기반의
벤처 기업들의 성장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14개 기업이 코스닥에
추가 상장하는 등 총 62개 기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하며 상장기업 규모론
6대 광역시 중 인천과 부산 다음,
시가총액은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하곤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대전 상장기업들의 중심엔
STEM이라 불리는 과학기술이 자리하는데,
대덕 특구의 인력들이 투자를 통해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한 결과입니다.

▶ 인터뷰 : 안기돈 / 충남대학교 교수
-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제품 이런 거를 개발한 이런 기업들이 이제 나오는건데, 대덕특구에 있는 우수한 기술 그러니까 시장 중심의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창업했기 때문에 성공했다.."

대전시도 지역 벤처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돕기 위한 대전투자금융을 출범시켜
창업 생태계 육성에 힘을 더한다는 구상입니다.

지방정부 최초의 공공투자기관을
통해 대전시가 벤처 창업 생태계에
어떤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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