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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전·충남 9천세대 분양 돌입'..성적표 관심

기사입력
2024-11-13 오후 9:07
최종수정
2024-11-13 오후 9:07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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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상반기 주춤했던 지역 부동산시장이
하반기 대전 도안을 중심으로
완판이 이어진 여세를 몰아
이달에만 9천세대가 넘는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전은 도안과 둔산 등 입지가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은 천안과 아산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곳에서 공급에 들어가
분양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전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지역에
신축 예정인 아파트 견본주택.

지난 7월 분양한 1, 2단지 2천 5백 61세대가
모두 완판된 가운데, 이번에 3단지와
5단지 2천 82세대가 추가로 공급됩니다.

5천세대가 넘는 단일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국가산단 예정지와 서남부 스포츠 타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뜨거운 청약 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경우 / 분양대행사 관계자
- "지리적인 강점과 브랜드의 강점을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지금 부동산 경기의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되고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소비자한테 가장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주거 중심지인 둔산권 인근에서도
864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서구 괴정동 KT 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서
둔산 지역은 물론 도시철도 1호선과
KTX 서대전역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AI 음성인식 월패드를 비롯해 대전지역 최초의 조식서비스 등 호텔급 편의시설 조성도
눈길을 끕니다.

충남에서도 개발 호재가 많은 천안, 아산을 중심으로 5천 세대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가는 등 대전, 충남에서만 9천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주인 찾기에 들어갔습니다.(CG)

이처럼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건설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시장이 살아난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뤄진 만큼 분양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박유석 / 대전과기대 부동산 재테크과 교수
- "분양 시장만 놓고 본다면 시장이 어느 정도는 반전을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고 주변 상황이라든지 금리라든지 이런 경제 상황도 좀 안정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으로
국내 실물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연말 분양대전에 나선 지역 부동산 시장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됩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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