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우주항공기술대전이 경남 창원에서 개막됐습니다.
전시와 함께 우주항공분야 첨단 기술현황과 비전을 짚어보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론에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송전탑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실제 드론 운용에 앞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모의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창원에 본사를 둔 이 업체는 우주항공분야 진출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우철/(주)엠지아이티 대표이사/"국산화 드론에 대해서 시장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업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원에 지사가 있는 독일기업은 엔진과 날개 등 항공기의 다양한 금속부품 가공에 필요한 장치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도경태/할더*룀헬드 코리아 기술영업팀장/"우주항공에서 기초가 되는 부분들이 금속을 가공해서 파트들을 생산하시는 부분인데 저희의 부품들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경남 창원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우주발사체와 위성개발, 항공기체 제작, 무인항공기 분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12개 나라의 17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 국제행사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대한민국의 5대 강국을 향한 우주경제 비전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걸음이 오늘 우주항공기술대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시와 함께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통해 우주기술 국산화 현황을 분석하고 우주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용상순/한국항공우주연구원/"단순하게 한가지 기술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기술도 개발하면서 계속 기술도 진보했다는 것을 여기 결과물들로 보여드릴 수 있는데요,,"}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처음 마련된 이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knn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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