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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유료화 추진 논란

기사입력
2021-01-20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20 오후 11:30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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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유료화 추진 논란
충청북도가 20년 동안 무료로 개방해온 청주 미동산수목원을 올해부터 유료화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서비스향상과 관리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 조차 밟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은 곱지 않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9백여종 70만 그루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청주미동산수목원은 한해 평균 30만명이 찾는 명소입니다. 충청북도가 서비스 향상과 유지비 마련을 명목으로 개장 20년 만에 입장료 징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른 2천5백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5백원을 부과하고 30인 이상 단체와 도민은 5백원씩 할인해줄 계획입니다.// 연간 2억원 가량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충청남도가 운영하는 금강수목원은 면적이 더 크고 다양한 시설을 갖췄지만 충남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타지역 주민 입장료도 성인 기준 1천5백원으로 충북보다 1천원 저렴합니다. '이 때문에 미동산수목원 입장이 유료화되면 기존 이용객들이 다른 곳으로 유출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조례안을 심사할 충북 도의원들 사이에선 찬반이 엇갈립니다. 투자를 통해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적절치 않다는 상반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창 위원장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도민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신중하게 검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도는 당초 계획했던 공청회를 코로나19 우려로 생략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입장객 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징수에 반대한다는 비율이 찬성 보다 3배 많았습니다.//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2일 미동산수목원 입장료 관련 조례안을 본격 심사할 예정입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미동산수목원 유료화 추진 논란 * #청주방송 #CJB #미동산수목원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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