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jb

아기울음소리 끊겼다... 인구 감소 가속폐달

기사입력
2021-01-20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20 오후 11:30
조회수
136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아기울음소리 끊겼다... 인구 감소 가속폐달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가 30만명이 붕괴되며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보다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시작됐는데요. 충청북도는 이보다 2년 앞선 2018년 이미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군별로 보면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보은군 회인면 중심가입니다. 천7백여명이 거주하는 이곳 회인면에서는 지난해 단 1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습니다. 일년전에도 출생아 수는 2명에 그쳤고 그 사이 72명이 사망하며 인구는 해마다 수십명씩 줄고 있습니다. 유주현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없으니까 일단은 그러니까 더 안 낳는거지 뭐가 없어요? 젊은 분들이 여기서 뭐하고 살겠어요 할일이 없는데...' 출생이 사망자보다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은 농촌지역이 더욱 심각합니다. '보은과 옥천, 영동은 이미 1990년대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앞질렀고, 괴산과 단양은 2000년, 북부권인 충주와 제천, 음성도 2015년 인구 데드크로스에 진입했습니다. 진천군은 지난해 말 기준 출생아 수가 단 한명 많습니다.'// '충북 전체 통계로는 지난 2018년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질렀습니다.'// 대한민국이 첫 인구 데드크로스에 진입한 지난해보다 2년 빠릅니다. 최용환박사 충북연구원 '자연적인 증가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감소하는 충격을 서서히 완화시켜줄 수 있는 정책이...' 지난해 말 기준 출생이 사망보다 많은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과 울산, 제주 6곳 뿐입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아기울음소리 끊겼다... 인구 감소 가속폐달 * #cjb청주방송 #인구데드크로스 #출생아 #사망자 #충청북도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