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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방문수업' 관련 확산, 다시 30명대

기사입력
2021-01-20 오후 8:36
최종수정
2021-01-20 오후 8:36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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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유아를 대상으로 한 방문 미술수업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18명이 확진됐는데, 보건당국은 주춤했던
지역감염이 재확산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부산에서는 방문 미술 수업과 관련해 수업을 받은 유아 2명과 유아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유아 방문 수업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4일 이후 가족 5명,
수업관련자 9명, 접촉자 4명 등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문 수업 업체 관계자/"죄송한데요.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쪽에서 말씀드릴 수 없고요."}

보건당국은 해당 교사가 지난 12일 증상발현 뒤에도 수업을 1~2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경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선생님은 수업 당시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는데,
보호자들께서 잘 안 썼다고 하며..."}

한편 부산에서는 18명, 경남에서는 16명 확진됐습니다.

부산의 확진자들은 가족, 직장, 지인 접촉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부산지법에서는 법원직원이 1명 확진 판정을 받아 판사를 포함해 46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경남 새 확진자들은 김해 6명, 거제*창원 3명, 통영*사천*진주*양산이 각각 1명씩입니다.

통영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환자의 가족으로 2명 모두 진주의 한 종교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고위험 시설 검사 의무화 대상은 확대하고,
검사주기는 단축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가겠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족, 지인 등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만큼 설 연휴 전까지
한 가정내에 1명씩은 선제적 진단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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