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취업이 힘들자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울산시가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톡톡팩토리를
운영하는데 이어 울주군도
청년대장간이라는 이름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윤주웅 기잡니다.
(리포트)
3년 전 문을 연 울주군의
톡톡팩토리.
울산시 지원으로 나무와 철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창업기업
5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인터뷰) 고홍명/톡톡팩토리 입주기업 대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줌으로써 저희가 처음 사업을 진입할 때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울산시의 선정 과정을 거친
만큼, 공인받은 기업이라는
신뢰도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톡톡팩토리처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울주군에서도
본격 추진됩니다.)
톡톡팩토리보다는 조금 더
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울주군의 빈 공장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표자가 청년이거나,
직원 절반 이상이 청년인
제조업 창업기업 5개를 선발해,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연민/울산경제진흥원장 '청년대장간은 3월에 부지도 찾고 건물도 찾아서, 6월에 시공을 한 다음에 9월부터 5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청년대장간에 입주한 기업에겐
최대 3년간 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과 멘토링,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줍니다.
(인터뷰) 이선호/울주군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청년 창업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울주군은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청년창업 아카데미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1/01/19 윤주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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