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부터(조-어제)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카페는 다소나마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반면 식당과 주점 등은
밤 9시로 영업시간이 그대로
제한되면서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김예은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다시 허용된
첫날 문을 활짝 열어두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손님들도 매장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일상을 즐깁니다.
인터뷰) 이정희/ 남구 삼산동
'들어와서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그 기분은 일단 우리가 늘 하던 일상인데도 못해서 아쉬웠고 오늘은 너무 좋고 행복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랑..'
포장 배달만 가능했던 카페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것은
6주만입니다.
손님 수도 30% 늘었지만
정상 영업이라는 점에서
매장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이규현/ 카페 점장
'그동안 거리두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밖에 안 되어 손님들이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지 못해 조금 안타까웠는데 오늘부터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져서 손님들 반응도 좋고..'
식당과 주점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유지되면서 경영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밤 9시로 제한됐던 규정이
완화될까 기대했지만 달라진게
없자 저녁장사는 유지하기도
벅차다고 하소연합니다.
인터뷰)식당 업주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잖아요. 밤 9시 같으면 너무 시간이 그렇고(부족하고) 10시까지 한 시간이라도 시간을 연장해주시면 그래도 조금 나을 것 같은데..'
종교시설도 대면 종교활동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카페 1시간 이내 체류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김예은입니다.
-2021/01/18 이영남 작성
< copyright © u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