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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전에서 만나는 베트남 국민화가'..제9회 대전국제아트쇼

기사입력
2023-11-18 오후 8:35
최종수정
2023-11-18 오후 8:35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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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전국제아트쇼가
사흘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엔
베트남의 국민 화가라 불리는
반 두옹 탄 씨를 포함해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며
지역 미술과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조형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각기 다른 강렬한 색들이
조화와 대비를 이룹니다.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이 그림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하노이 시내의
100년 전 옛거리를 담은
베트남의 국민 화가
반 두옹 탄의 작품입니다.

속도감 있는 붓터치와
화려한 색감 등이 특징으로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그려낸
반 작가의 작품 24점이
대전에 전시됐습니다.

반 작가가 국내에서
전시회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반 두옹 탄 / 베트남 화가
- "한국 분들과 예술가들에게 행복,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밝은 색채가 좋은 힘을 주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전국제아트쇼엔
세계 20여 개국 작가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160개 부스에서
4천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지역 작가
120여 명도 전시회에 참여해
지역 미술과 해외 미술의
교류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유송이 / 대전 화가
-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군집의 형태로 하나의 생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이나 관계에 대한 것들을 비유해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하며
따뜻한 주말을 보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주영선 / 경기도 일산
- "한국 작가님들이 이렇게 다양하게 활동하시는지 몰랐는데 이번 계기로 알게 돼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던 경험인 것 같아요."

이번 대전국제아트쇼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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