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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0명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기사입력
2021-01-18 오후 8:39
최종수정
2021-01-18 오후 8:39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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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부터 거리두기 지침이 일부 완화되면서 노래연습장과 카페는
손님을 받을수 있게 됐습니다.

그나마 숨통이 조금 트인 정도인데요, 자영업자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카패내에서 손님들이 커피를 마십니다.

오늘(18)부터 거리두기 수칙 완화로 밤 9시까지 카페내 음료나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지난달 1일부터 테이크 아웃만 가능해 매출이 반토막 났던 업주는 영업재개에도
손님이 얼마나 올지 걱정은 여전합니다.

{유혜숙/카페 주인/"(매장내 영업 제한 조치가) 풀려도 너무 좋다 이건 아니고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차차 괜찮아지지 않겠나 생각은 하고 있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달여동안 집합금지 조치로 문을 못열었던 노래연습장도 영업을 재개 했습니다.

한방에 손님은 4명으로 제한되고 손님이 이용한 방은 소독을 한 뒤 30분이 지나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윤희/노래연습장 주인/"다행히 오늘부터 시작을 하니까 그래도 첫날이라 그런지
얘들이 전화 문의도 오고 해가지고 어느 정도 (손님을) 받고 있어요."}

한편 부산에서는 14명, 경남에서는 1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 확진자 14명 가운데 12명은 가족 접촉입니다.

유아 대상 방문 수업 교사가 수업한 네 가정에서 유아 1명과 가족 등 3명이 확진됐습니다.

방문 수업 관련 확진자는 기존 일가족 확진까지 포함하면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경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1월 14일 이후 가족 5명 수업 관련자 5명 확진에 이어서
오늘 접촉자가 1명 추가돼 모두 14명이 확진됐습니다."}

경남 새 확진자 16명 가운데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외국인 가족 모임 관련입니다.

창원에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벌였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주말 검사량이 줄었고 여전히 깜깜이
감염이 많다며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에 사는 여성이 자녀 3명과 함양 모친집을 방문해 자신과 자녀 2명이 확진된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행정처분을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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