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1

코로나 안갯속 플라이강원 순항

기사입력
2021-05-14 오후 6:23
최종수정
2021-05-14 오후 6:23
조회수
133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코로나 19로 공항을 찾는 여행객이 줄며, 항공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 강원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려움이 크지만 일단 버텨가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에서 제주로 가는 플라이강원 탑승수속장입니다.

탑승객들에게 기념품을 건네고,

승무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나와 축하 인사를 합니다.



"20만번째 탑승을 축하드립니다"

플라이 강원의 누적 탑승객이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9년 첫 운항을 시작한지 500여일만입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김포와 대구 노선 운항이 중단되고,

대만과 필리핀으로 가는 국제 노선도 멈춰있는 상황에서 힘겹게 이뤄낸 성과입니다.

[인터뷰]
"도내 모기지 항공사로써의 책임감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3월까지만 하더라도 50%를 넘기지 못했던 탑승률도 지난달부터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국내 여행객이 늘며,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매 분기별 3만여명씩 꾸준히 탑승객이 나온 덕분입니다.



"플라이강원은 앞으로 결항을 최소화하고 항공권 선구매 등 이벤트로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7월부터 중단됐던 양양-김포 노선을 재개하고,

관계회사 지분매각 등을 통해 20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경영 안정화를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