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도내 고용률이 감염병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2.2%로 작년보다 0.9%p 상승했고, 지난달보다 1.1% 올랐습니다.
도내 취업자 수는 81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7천 명 증가했는데,
남성은 작년보다 4천 명 줄고, 여성은 2만 천 명 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 종사자는 2만 7천 명,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3만 3천 명 감소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은 기저효과와 봄철 산림일자리 등 공공부문 고용 확대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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