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계속하던 울산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4%대로 내리며
물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9%로 4.8%가 올랐던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4%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올들어 울산의 소비자 물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원자재가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 7월 6.1%까지 치솟는 등
줄곧 5%대 이상의 고공행진을
계속해왔으나 최근 들어 기름값
상승폭이 줄고 주택과 식료품
가격이 내리며 진정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12/02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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