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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부시장 사퇴, 경선 변수?

기사입력
2021-01-05 오후 8:47
최종수정
2021-01-05 오후 8:47
조회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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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오늘(5) 사퇴했습니다.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국민의힘 중앙당의 만만찮은 저변도 과시했는데,
야당 경선의 변수가 될 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오늘 사퇴했습니다.

올해 만 49세인 박 부시장은 기재부 출신의 화력한 스펙을 바탕으로,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 등에서 능력을 발휘해왔습니다.

조만간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레이스에 본격 뛰어들 전망입니다.

박 부시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일부 부산 의원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만만찮은 저변을 과시했습니다.

{박성훈/부산시 경제부시장/"앞으로의 길이 외롭고 험하고 힘들더라도 부산시민 여러분을 위해
저의 새 역할을 찾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박 부시장의 합류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코로나로 대면 접촉이 힘들어지자, 정책발표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단일 동의 구축 아파트 또는 소규모의 구축 아파트를
제빨리 리모델링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합니다."}

"예선 통과 문이 더 좁아지자, 이진복 전 의원이 당원비율 확대를 주장하는 등
경선룰 변경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상위권인 박형준 전 의원에 대해서는 경쟁자들의 견제구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흥행카드 찾기에 고심하던 민주당도 서서히 경선레이스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내일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갖는 김영춘 전 의원은 다음주 출마선언에 나서고,
경쟁자인 변성완 시장권한대행은 이달말쯤 사퇴할 전망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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