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야심차게 시작했던 몇가지 현안은 해를 넘기게 됐는데요 새해에도 추진할 해 넘긴 사업들이 뭐가 있고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위한 오송연결선 사업은 새해에도 도정 1순위 과제로 꼽힙니다. 충청북도는 호남고속철도와 충북선을 바로 잇는 오송연결선이 없으면 강호축 철도망의 의미가 없다며 필요성을 역설해 왔습니다. 현재 7시간 넘게 걸리는 목포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한순기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우선 오송~평택 복복선사업에 오송 분기기 설치 사업을 반영하려고 추진중에 있고 또한 오송 연결기본선 관련해서는 21년 상반기중에 4차철도망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우선 청남대 일원이라도 해제하려는 노력 역시 장기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도는 팔당호 등 다른 곳과의 형평성이나 기술적으로 수질 오염을 막을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환경부를 계속 설득할 계획입니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의대정원 확대와 소멸위험군에 대한 특례군 지정, 시군구 부단체장 정수 확대 등은 국가 정책과 연동되거나 시행시기가 내년으로 넘어간 상탭니다./ 지난해 입법화가 재차 무산된 시멘트세 신설 문제는 올 상반기 개정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다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략을 바꿔 탄소중립시대에 꼭 필요한 환경 정책임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해 정부에 건의한 충청권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도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은 충청권 전체의 현안입니다. 올해 설계비 127억원이 반영된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은 상임위 11개 우선 이전안이 제시된 상태로, 2021년이 건립 원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새해도 산적한 과제...'반드시 해결' * #CJB #청주방송 #충청북도 #새해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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