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달 여성과 서비스업에 고용한파가 불어닥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취업자 수는 73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56.1%로 작년보다 2%p 하락한 가운데, 취업자 수는 남성이 작년보다 6천 명, 여성은 2만 8천 명 가량이 줄었습니다.
또, 지난달 도내 실업률은 작년보다 1.6%p 상승한 6.3%로 집계됐고, 실업자 수는 4만 9천 명으로 작년보다 만 2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수로는 서비스업에서 만 5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선 만 2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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