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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에 힘을.."

기사입력
2021-03-17 오후 9:19
최종수정
2021-03-29 오전 09:17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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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크죠,

속초시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활용한 착한 소비 운동에 나섰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출할 오후 시간,

태블릿 PC를 들어 배달앱을 켭니다.

음식점을 검색해 버튼을 누르자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집니다.



"일단시켜 배달한 샌드위치 왔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여기다 놔 주세요.)"

음식이 도착한 곳은 시청 안전총괄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위해 간식을 보낸 겁니다.

강원도형 민간협력 배달앱 시범도시로 선정된 속초시가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을 돕고 배달앱도 조기 정착 시키기위해서입니다.

◀브릿지▶
"챌린지는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앞선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중개수수료와 입점비, 광고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속초를 포함해 현재 6개 시·군에서 901개 업체가 가맹 등록했고 배달 준비를 마친 355개 업체가 운영 중입니다.

챌린지에 나선 속초시는 앱 이용자들의 여론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불편사항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소비 문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서 지역 경기 활성화까지 같이 이뤄지기위한 그런 뜻에서 챌린지를 시작하게됐습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라겠습니다. "

강원도는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올해 말까지 '일단 시켜' 배달앱을 춘천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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