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홍매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지리산 화엄사는 오는 27일까지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는데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을 위해 각황전 앞 홍매화를 감상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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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적지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를 말하는 건데요. 5.18 기록관과 금남로, 전일빌딩, 옛 전남도청을 1시간 동안 도는 A코스와 / 광주mbc 옛터, 녹두서점 옛터 등을 2시간 동안 도는 B코스로 운영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5.18 기록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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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부산물을 퇴비로 쓸 수 있도록 장성군이 농가에 파쇄기를 지원합니다.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산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건데요. 장성군은 다음달 18일까지 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지원합니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예정이고,/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 이장을 통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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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열릴 예정이었던 담양대나무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습니다.
그동안 담양군은 분산형 현장 축제로 개최를 고려했었는데요.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이상을 유지하자,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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