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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요청 기사 때리고 택시 빼앗은 10대 징역 3년 6월

기사입력
2021-03-15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3-15 오후 9:05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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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 1부는 마스크를 써 달라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뒤 차를 빼앗아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까지 낸 10대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만 18세였던 지난해 8월 25일 충남 아산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뒷좌석에 탔다가, 마스크를 써 달라는 기사에게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또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인 상태로 택시를 빼앗아 약 1.5km를 몰고 가다 사고를 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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