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에게 전해진 희망
CJB는 이 시간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우연이의 딱한 사연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후 도민여러분께서 하나둘 보내주신 3천6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우연이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안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근력이 저하돼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고, 강직이 심해 척추가 60도 이상 틀어진 우연이. '글루타르산혈증 1형'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힘들고 아프지만 항상 환하게 웃음 짓는 우연이, 어머니는 그 웃음을 보며 15년째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JB뉴스를 통해 우연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신협충북 두손모아봉사단에서 5백만원의 성금을 보내왔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이 1천만 원, 임직원일동이 2백5십만원의 정성을 모아 모두 1천2백5십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청주올바른치과의원 김준용*이학수 원장이 3백만원, 태강기업 임형택 대표이사가 5백만원, 푸른새마을금고 임직원일동이 3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밖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우연이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한 통화에 3천원인 ARS전화와 계좌모금을 통해서도 2백83만3천원의 희망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도민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 약 3천6백3십만원 값진 성금이 우연이네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김정숙/어머니 청주 서원구 '우연이가 지금처럼 환한 웃음 잃지 않고 지금의 장애 증상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키우겠습니다.' 우연이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CJB 천원의 힘의 14번째 주인공입니다. CJB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CJB 뉴스 안정은입니다. * 우연이에게 전해진 희망의 손길 * #청주방송 #천원의힘 #후원 #기부 #초록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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