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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된 벤치...일상에 들어온 예술

기사입력
2021-03-14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14 오후 11:30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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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된 벤치...일상에 들어온 예술
옥천군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열을 지원하고 지역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정 공간에만 설치돼 온 미술품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주민들의 만족도와 자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황소가 쉬는 모습을 형상화한 벤치입니다. 모양은 같지만 칠하는 색깔과 문양은 제 각각입니다. 옥천에서 활동하는 스무명의 미술작가들이 평범한 벤치를 예술작품으로 탈바꿈 시키는 중입니다. 정천영 작가 '정지용 시에 나오는 얼룩배기 황소의 이미지를 따 가지고 황소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타일 조각을 맞추자 멋진 사진작품이 됩니다. 일명 타일아트입니다. 시화, 그림, 사진, 서각, 도예 등 지역작가 37명의 작품 97점을 타일로 제작했습니다. 조만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외벽에 옮겨 붙일 예정입니다. 칙칙한 회색 콘크리트벽이 가로 25미터, 높이 9미터의 대형 아트월로 재탄생합니다. 이미자 옥천미술협회장 '말하자면 상설 갤러리죠.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는 지나가면서도 보고 일부러도 와서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정지용 문학관에 설치될 목동을 태운 황소상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모두가 옥천군이 추진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들입니다. '향수30리 야외갤러리사업'이란 제목으로 모두 4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유정현 옥천예총 회장 '옥천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고' 완성된 작품들은 이달말까지 옥천 곳곳에 설치돼 봄나들이에 나선 주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작품이 된 벤치...일상에 들어온 예술 * #청주방송 #CJB #옥천군 #충북 #공공미술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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