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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양반다리에 무릎 '물렁뼈' 손상?

기사입력
2021-03-02 오전 06:37
최종수정
2021-03-02 오전 10:01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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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양반다리에 무릎 '물렁뼈' 손상?
{앵커:
무릎 물렁뼈는 충돌사고나 격한 운동 때문에 찢어지는 걸까요?
사실은 무릎에 피로감이 쌓이면,
다친 적이 없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리포트}

반월상연골판! 흔히 물렁뼈라고 하죠.

무릎이 받는 부담을 줄여주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충격을 받거나 피로감이 쌓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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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길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과장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젊은 연령]에서는 대부분 [외상], 특히 [회전력]이 가해지는 [스포츠]활동 중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중년] 이상에서는 대부분 특별한 외상이 없는, [누적된 부하]나 [스트레스]로 발생하는데 특히
[쪼그려앉기]나 [무릎 꿇기, 양반다리] 등은 무릎의 [부하]를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손상]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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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단순한 타박상이나 관절염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초기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일상생활을 하다 방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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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단순한 [통증] 외에도 [부종]이나 [종창]으로 인한 [움직임의 제한]이나
파열된 [반월상연골판] 또는 관절 내 [유리체]가 [뼈 사이]에 [끼어서]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들이 잘 안되는 [관절 잠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의 힘]이 빠지는 [불안정성]과 관절 운동 시 [뼈끼리 부딪혀] 나는 소리인
[연발음]과 동반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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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손상된 연골판은 저절로 낫기 힘듭니다.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최선인데요.

손상 범위가 작으면 보존적인 치료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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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길 / 정형외과 전문의 }

{[손상된 크기]와 더불어 손상된 [위치와 형태]에 따라서 치료도 달라지게 되는데
손상된 [크기가 작고] 위치나 형태가 [양호한] 경우 [보존적 치료]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또는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나이]나 [손상] 정도에 따라 반월상연골판의 [봉합술] 혹은 [절제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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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리면서 산을 오르는 분들이 늘었죠.

산을 내려올 때 무릎은 큰 부담을 느끼는데요.

양손에 등산스틱을 짚고, 보폭은 작게 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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