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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전방십자인대 파열, 이렇게 흔하다고?

기사입력
2021-10-28 오전 08:51
최종수정
2021-10-28 오전 10:03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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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전방십자인대 파열, 이렇게 흔하다고?
[앵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축구선수만 조심하면 될까요? 사실은 가벼운 충격에도 다칠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출연자]
무릎이 뭔가 딱! 끊어진 느낌!

또 무릎이 흔들리거나 붓는다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조목조목 파헤쳐 봅니다.

[출연자]
(이인승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 해운대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역임,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

{대개는 점프 후 착지하면서 무릎이 뒤틀릴 때나 뛰어가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뒤틀릴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축구, 농구와 같은 격렬한 운동뿐만 아니라 산이나 계단을 내려올 때와 같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충격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단순 타박상이나 무릎 염좌로 오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이런 특징 때문인데요.

[출연자]

{수상 직후에는 무릎 관절 안에 피가 고이고 많이 부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3~4일 정도 지나면 부기가 서서히 가라앉고 통증 또한 많이 줄어드는데요.

이 때문에 병원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리포트]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젊은 남성의 질환이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여성의 증가율이 높고, 70세가 넘으면 여성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출연자]
{절대적인 환자 수는 아직 남성이 많지만 최근 여성분들이 레저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여성은 신체 구조상 넓은 골반을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대퇴사두근이 덜 발달되어 있다는 점.

또한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방십자인대 손상 가능성이 남성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리포트]
인대 파열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부르기도 합니다.

또 인대가 끊어진 채로 두면 관절염이 빨리 옵니다.

[출연자]
(이인승 /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

{정밀검사상 부분 파열이 확실하고 무릎이 불안정하지 않다면 반드시 수술하지는 않지만, 완전 파열이거나 완전 파열에 가까운 경우 무릎이 앞으로 흔들리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 시기에 대해 수상 직후에 시행하는 것보다는 부기가 가라앉고 무릎 관절 움직임이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수술 결과를 좋게 합니다. }

[리포트]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제대로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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