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뒤흔든 독일 작가 다니엘 켈만! 12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틸' 오늘의 책입니다.
"무겁고 진지한 독일 문학이 지겹다.
나는 새로운 문학을 할 권리가 있다"
작가의 말을 보증하듯 이 작품은 비범한 상상력을 감각적인 문체로 풀어냈습니다.
전쟁과 전염병이 휘몰아친 절망의 시대.
밑바닥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온 인물 '틸'의 생애를 따라가는 거대한 모험기입니다.
권력자의 위선에 아버지를 잃는 비극을 경험한 틸.
평생을 떠도는 위험천만한 광대의 삶을 선택하는데요.
황제를 비롯한 누구에게도 복종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공중의 제왕 틸의 이야기는 암울한 세상에 던지는 농담이자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을 재조명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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