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의 땅' 북유럽 소설은 서점가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죠.
스웨덴 작가 스테판 안헴의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 없는 살인자'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행 현장에 남겨진 단서는 단 하나! 피해자들의 얼굴이 지워진 학창시절 단체 사진뿐인데요.
알고 보니 피해자들은 동창이었고 모두 과거 학교폭력의 가해자였습니다.
스웨덴·독일·덴마크·노르웨이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소설은 30개국에서 200만 부 이상 팔렸습니다.
인간 내면에 감춰진 악마성을 끄집어내며 '북유럽 누아르' 특유의 서늘한 공포와 묵직한 긴장을 조성하는데요.
숨바꼭질하듯 단서를 남기는 살인마와 과거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형사의 피말리는 두뇌 싸움이 볼만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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