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충남 홍성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양성축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는 10월에 예정된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한 달 앞당겨 실시합니다.
강원도는 어제(6일)부터 도내 사육 소 25만 마리와 염소 2만 8천 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구제역 백신을 보강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원도는 빈틈 없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위해 방역관 40명과 수의사 50여 명 등으로 접종반을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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