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북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수 1614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과 비교해 다행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타시도에서 지역 감염이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주시하는 한편 설 연휴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청주에서 확진자 세명이 추가됐습니다. 두명은 30대 외국인, 한명은 베트남에서 입국한 40대 내국인으로 모두 확진 전까지 무증상이었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발생한 충주 닭공장, 운동부 합숙소, 청주 기업체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진정되는 모양새입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혹시 숨어 있을 확진자를 찾기 위해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 종사자 등 7백명에 대해 3차 전수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차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변이바이러스가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를 중심으로 더 면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설 명절 비상대책도 내놨습니다. 연휴기간 시군에 31개 선별진료소와 27개 역학조사반을 가동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을 상시 운영합니다.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면회는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실내 봉안시설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98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방역 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준규 충청북도 사회재난과장 '2월10일부터 5일간 코로나19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코로나 발생현황이나 자가관리, 상황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마다 방역의식이 느슨해져 지역사회 유행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나타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충북 코로나19 진정세... 설 연휴 방역 강화 * #청주방송 #CJB #충북 #코로나 #변이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