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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등장한 비닐하우스, 우승 담금질

기사입력
2021-02-04 오후 8:37
최종수정
2021-02-04 오후 8:45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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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가 각각 홈구장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추위때문에 비닐하우스까지 등장했는데요, 두 팀 모두 우승 의지를 드러내며 시즌 끝에 웃음 짓는 승자가 되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사직야구장에 큰 비닐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따뜻한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해외로 가지 못하자 롯데자이언츠는 홈 부산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하지만 호텔에서 합숙하면서 팀워크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허문회/롯데자이언츠 감독/항상 목표를 잡고 훈련에 임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일단 (올해) 4강하고 난 뒤에 내년 우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재계약하며 팀훈련에 합류한 이대호 선수, 우승 옵션을 넣으며 사실상 마지막 선수생활 2년을 우승과 함께 끝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대호/롯데자이언츠 타자/열심히 하려고 우승하려고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항상 죄송하지만 이제 좋아질 때도 됐고 한번 더 꽃을 피울 수 있는시기가 됐기 때문에...} 지난해 통합우승팀 NC다이노스도 연고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나성범의 팀 합류로 전력 누수는 0,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2연패를 노립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한 송명기 투수 등 영건들이 더 성장할 것이 기대됩니다. {송명기/NC다이노스 투수/부상없이 잘 마무리해서 개막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제일 우선인 것 같고...} 프로야구단은 4월 개막 전까지 모두 국내에서 훈련합니다. KT위즈가 부산 기장, 두산베어스가 울산 등 수도권 팀들이 따뜻한 동남권을 훈련지로 선택해 부산경남에서 미니리그도 치러지게 됐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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