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 후보가
과거 배달원에게 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박모 씨는
지난해 7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폭우 때 치킨 시켜서
배달원 괴롭혀야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날 울산에는 많게는
186㎜의 폭우가 쏟아지며
울주군 서생면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차량 운전자가
실종돼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본인이 작성한 게
맞으며 철이 없고 많이
부족했었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2021/02/03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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