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러가지 논란 끝에 112명의
울산 상의 의원을 뽑는 선거가 마침내 실시됐습니다.
차기 회장 선거권을 갖는
의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상의 회장 선거 분위기도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진구 기잡니다.
(레포트)
울산상공회의소
100명의 일반의원과
12명의 특별의원을 뽑는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의원 후보로 등록한 회사와
단체 이름이 투표 용지에
빽빽히 적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득표수 하위 58개
회사와 단체는 20대 상의
의원에서 탈락했습니다.
3년 동안 회비를 완납한
470여개 회원사들은 회비 규모에 따라 3표에서 최대 20표를
행사했습니다.
(인터뷰)이상봉 경남은행 본부장
아무래도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당황스럽게 투표를 하게됐는데 울산 경제 수장을 뽑는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선택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 새로 뽑히는
상의 의원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손정수 LS니꼬 매니저
코로나19로 인해서 울산경기가 많이 침체가 되어 있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울산의 기업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길
기대합니다)
그동안 기업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있던 상의 의원을 선거를
통해 뽑게된 것은 곧있을 상의
회장 선거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이번에 선출된 의원들이
오는 17일 실시되는 회장 선거의
선거인단이 되는 만큼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분석입니다.
의원 선출이 완료됨에따라
이들을 상대로 한 회장 후보들의
득표전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김진굽니다.
-2021/02/03 김진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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