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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은 '입춘'...오늘 밤 최고 8cm 눈

기사입력
2021-02-03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03 오후 11:30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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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은 '입춘'...오늘 밤 최고 8cm 눈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했는데요, 오늘 밤에는 또 한번 많은 눈이 예보돼있습니다. 안정은기자의 보돕니다. 새하얀 한지에 검은색 묵을 풀어 입춘대길 글씨를 써내려 갑니다. 새봄을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과 좋은 일이 찾아오길 염원하며 한자 한자에 정성을 담아봅니다. 백강 박상연/서예가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입춘이거든요. 그래서 올 한해에는 좋은 기운이 크게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글씨를 썼습니다.' '입춘대길 파이팅!'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에는 새잎이 돋아나 푸르름이 한가득입니다. 펜지, 리나리아 등 15종의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안정은 '지난해 9월 뿌리를 내린 씨앗들이 약 5개월만에 이렇게 환하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다음달 중순이면 더욱 만개해 청주시내 곳곳에 심어질 예정입니다. 명제희/청주시 공원관리과 주무관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서 봄이 더 가까워 오고 있음을 느끼는데요 이 꽃들이 청주시내를 환하게 장식해주면 이걸 보시는 시민들께서 더 힘을 얻지 않을까...' 한결 포근해진 한낮 기온에 명암저수지 주변에는 산책에 나선 시민들도 많아졌습니다. 김임순/청주시 율량동 '입춘이라 그래서 이렇게 강아지들하고 나왔는데 너무 따뜻하고 저수지가 다 녹은 거 보니까 완전히 봄이라고 느낄 수 있어요 사람들도 너무 많이 다니고.' 입춘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봄의 기운을 느낀 가운데 오늘 밤에는 또 한 차례 눈소식이 있습니다. 충북 남부지역에는 1~5cm, 충주와 제천등 중북부지역에는 최고 8cm까지 눈이 쌓이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 아침 출근길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차간 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한파 녹은 '입춘'...오늘 밤 최고 8cm 눈 * #입춘 #봄 #겨울 #눈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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