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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도 고병원성AI 무서운 확산세

기사입력
2021-02-03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03 오후 11:30
조회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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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도 고병원성AI 무서운 확산세
음성지역 가금농장을 초토화시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이웃 충주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충주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인데요. 도내 전역으로 AI가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충주시 동량면의 종오리농가 입구가 봉쇄됐습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의 산란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는 의심신고가 들어왔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된 겁니다. 이 농장 7개 동에서 사육 중인 7만 3천여마리의 종오리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충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지난해 12월 11일, 음성군 금왕을 시작으로 감곡과 삼성 그리고 대소와 생극까지, 올 겨울들어 음성에서만 5건이 발생해 무려 2백3십6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된 이후 이웃 충주까지 번진 겁니다.// 기존 음성지역 발생농가와 역학 관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충주 달천 야생조류 검출지역과 약 10KM 거리에 있어 관련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김성룡/충주시 가축방역팀장 '달천강변에서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서 야생 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이 됐는데요. 어떤 식으로 유입이 됐는지는 역학 관계를 통해서만이' 충주시는 즉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해당 농장을 비롯한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긴급 예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인근 3KM 이내 79개 농가, 12만 2천 마리의 닭과 오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석구/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축협공동방제단을 통해서 하천 주변에도 소독을 해오고 있었고 소규모 사육농가 중심으로 방역 일정을 짜서 지속적으로' 한편, 충청북도는 농장주와 외부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AI 예방을 위한 백신과도 같은 '신발 위 덧신 신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 충주에서도 고병원성AI 무서운 확산세 * #CJB #충주종오리AI #충주고병원성확진 #고병원성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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