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jb

충남 미분양 8,894호 비수도권 최다…한 달 새 681호 늘어

기사입력
2026-07-31 오전 08:07
최종수정
2026-07-31 오전 08:07
조회수
19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충청권 미분양 1만 2천여 호, 전국의 18.8% 비중
세종 주택 매매 850건, 1년 전보다 80.5% 급증 전국 1위


충청권 미분양 주택이 1만 2천 호를 넘어서며 전국 미분양의 5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공표한 6월 주택통계를 보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7천 464호로 전달 6만 5천 239호보다 2천 225호, 3.4%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충남이 8천 894호로 경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았고, 비수도권만 놓고 보면 가장 많았습니다.

충남의 미분양은 한 달 새 681호 늘어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은 2천 44호로 전달보다 158호, 8.4% 늘었고 충북은 1천 699호로 151호, 9.8% 증가했습니다.

세종은 43호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를 모두 더하면 1만 2천 680호로, 전국 미분양의 18.8%에 해당합니다.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2만 9천 786호로 전달보다 436호, 1.5% 늘었습니다.

충남은 2천 372호로 30호 줄었고 충북 1천 48호, 대전 488호도 각각 소폭 감소했습니다.

세종은 미분양 43호 전부가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아 있습니다.

규모별로는 85제곱미터 초과 미분양이 1만 3천 310호로 4.9%, 85제곱미터 이하가 5만 4천 154호로 3.0% 늘었습니다.

주택 공급 지표에서는 충청권 안에서도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했습니다.

6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만 7천 917호로 전달보다 7.3% 줄었고, 상반기 누계는 11만 6천 611호로 1년 전보다 15.8%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인허가는 6만 7천 946호로 8.1%, 비수도권은 4만 8천 665호로 24.5% 각각 줄었습니다.

충청권의 6월 인허가는 충남 118호, 충북 107호, 세종 10호, 대전 6호로 네 곳을 모두 합쳐도 241호에 그쳤습니다.

상반기 누계로는 대전 5천 860호, 충북 5천 117호, 세종 3천 927호, 충남 3천 787호가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세종의 상반기 인허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호에서 크게 불어나며 기저효과로 증가율이 7천 451.9%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충남은 지난해 8천 250호에서 54.1% 줄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6월 전국 착공은 2만 3천 638호로 전달보다 4.1% 늘었고, 상반기 누계는 11만 8천 5호로 1년 전보다 14.4% 증가했습니다.

충남의 6월 착공은 1천 684호로 지난해 6월 188호와 비교해 795.7% 급증했습니다.

충남의 상반기 누계 착공은 1만 1천 746호로 1년 전보다 285.4% 늘어 비수도권 착공 증가를 사실상 견인했습니다.

대전은 6월 7호에 머물렀지만 상반기 누계는 3천 704호로 53.7% 늘었습니다.

반면 세종은 6월 7호로 1년 전보다 99.4%, 충북은 149호로 94.2% 각각 줄었습니다.

6월 전국 분양은 2만 2천 838호로 전달보다 55.0% 늘었고, 상반기 누계는 10만 9천 186호로 1년 전보다 60.7% 증가했습니다.

충남은 6월 1천 174호를 분양해 1년 전보다 5.2% 줄었지만, 상반기 누계는 1만 609호로 253.5% 급증했습니다.

대전과 충북, 세종은 6월 한 달간 분양 실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상반기 누계로 대전은 4천 12호, 충북은 2천 841호를 분양했지만 세종은 올해 상반기 내내 분양 물량이 한 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6월 전국 준공은 1만 5천 592호로 전달보다 20.7% 늘었지만, 상반기 누계는 10만 3천 735호로 1년 전보다 49.5% 급감했습니다.

충청권 준공도 크게 줄어 대전이 6월 5호로 99.8%, 충북이 94호로 96.0%, 충남이 177호로 92.4% 각각 감소했습니다.

세종만 45호로 15.4% 늘었습니다.

상반기 누계 준공은 충북 5천 174호, 충남 4천 802호, 대전 3천 247호, 세종 136호로 네 곳 모두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거래 시장에서는 세종의 반등이 두드러졌습니다.

6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 8천 819건으로 전달보다 3.5% 늘었지만 1년 전보다는 6.8%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39만 6천 274건으로 1년 전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세종은 850건으로 전달보다 35.4%, 1년 전보다 80.5% 늘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5년간 6월 평균과 비교해도 111.7% 많은 수준입니다.

대전은 1천 632건으로 전달보다 13.4% 늘었지만 1년 전보다는 5.3% 줄었습니다.

충남은 2천 751건, 충북은 2천 220건으로 전달보다 각각 2.6%, 2.3% 늘었지만 1년 전과 견주면 9%대 감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7천 742건으로 전달보다 13.5% 줄었습니다.

6월 전국 전월세 거래는 21만 8천 618건으로 전달보다 4.2% 늘었고 1년 전보다는 9.8% 줄었습니다.

세종은 1천 877건으로 전달보다 16.3% 늘어 전국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충남은 7천 512건으로 14.6% 늘어 뒤를 이었습니다.

대전은 6천 382건으로 9.4% 증가했지만, 충북은 4천 751건으로 1.7% 줄었습니다.

특히 충북의 전월세 거래는 1년 전보다 20.0% 감소해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임차 유형별로는 6월 전세 거래가 7만 1천 306건으로 전달보다 8.5% 늘었지만 1년 전보다 19.8% 줄었고, 월세 거래는 14만 7천 312건으로 2.3% 늘고 1년 전보다 4.0%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누계 기준 월세 비중은 68.4%로 1년 전보다 7.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비수도권의 월세 비중은 71.0%로 수도권 67.0%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