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jb

트럼프, FOMC 하루 앞두고 금리 인하 압박…"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기사입력
2026-07-28 오전 08:47
최종수정
2026-07-28 오전 08:47
조회수
1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미국 성장률 최대 12% 가능"…연준 이사들엔 "매우 정치적"
기준금리 네 차례 연속 3.50∼3.75% 동결…29일 인하 여부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하루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에 기준금리 인하를 다시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미시간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는 내려가야 한다"며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8%에서 최대 12%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미국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상황도 비판했습니다. 이들 국가가 미국에서 자금을 가져가면서 더 낮은 금리를 누리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30년 전처럼 세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왔습니다.

회의는 현지시간 2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며, 기준금리 결정은 29일 발표됩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3.50%에서 3.75%입니다.

연준은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네 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지난달 회의에서도 금리는 유지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을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연준 이사들은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워시 의장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려고 하지만 일부 이사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금리 인하를 원하지만 정치적으로 자신에게 반대하는 이사들에게 가로막혀 있다는 취지입니다.

금리 인하의 주요 변수인 물가에 대해서는 상승 압력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물려받았지만 현재 물가는 급격하게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끝나면 물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