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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획①]"바다·숲·꽃 갖춘 태안"..왜 '치유 박람회'인가?

기사입력
2026-04-23 오후 8:52
최종수정
2026-04-23 오후 8:52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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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 최초로 원예 치유를 전면에 내건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내일(25) 막을 올립니다.

꽃 관광지로 자리 잡은 태안이 이제는
치유 산업으로의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첫 걸음인데요.

바다와 숲, 정원을 결합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을 넘어 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해를 마주한 태안 꽃지해안공원.
이번 원예치유 박람회가 열리는 현장입니다.

태안은 꽃박람회와 튤립축제 등으로
이미 꽃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여기에 치유라는 개념을 더했습니다.

단순한 휴식 중심에서 벗어나,
원예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치유로 확장한 겁니다.

▶ 인터뷰 : 김기정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총감독
- "안면수목원이라든지 지방정원, 해양치유센터가 부행사장으로 돼 있는데요. 해양 치유체험, 산림 치유체험 그리고 저희 행사장에서는 원예 치유체험을 동시에 즐기실 수가 있어서…."

박람회는
태안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활용합니다.

바다와 숲,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에
가상현실과 원예 체험 등이 결합된
복합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박람회장 인근에 최근 문을 연
태안해양치유센터도
또하나의 연결고리입니다.

▶ 인터뷰 : 오현미 / 태안해양치유센터 소장
- "야외 활동에서 지친 피로 회복을 저희 해양치유센터 내부 공간에 와서 치유받는다면 그 치유 효과, 우리 몸과 마음에 느끼는 그 효과는 분명히 더 시너지 효과가 발휘돼서 일상 속 저희 태안군이 치유가 되는 그 도시를 분명히 더 느끼고…."

이 같은 시도는
지역 현실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태안은 석탄화력 중심 산업이 축소되면서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광과 서비스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인터뷰 : 이용권 / 태안 화훼농가
- "치유적인 산업은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에 이제 저희도 키우는 종류도 많아질 거고 또 소비도 많이 될 거니까 그만큼 저희가 소득이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번 박람회는 태안에게 있어
산업전환의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 "꽃으로 알려진 이곳에 자연 환경과 원예 기반 치유가 더해지면서 태안은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치유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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