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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변형 분자 단위로 본다"…AI기반 정밀 분석 기술 개발

기사입력
2026-01-19 오전 10:58
최종수정
2026-01-19 오전 10: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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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백대현 교수팀이 인공지능(AI)과 단분자 시퀀싱을 결합해 RNA 변형을 한 분자 단위에서 정확하게 찾아내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RNA 변형은 유전자 발현과 암 발생 등 다양한 생명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금까지는 어디에서 얼마나 발생하는지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워 기능 규명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RNA 변형의 위치와 변형 정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DeepRM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RNA 분자 하나가 시퀀싱 장비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류 신호를 AI로 해독해 RNA 변형의 위치와 정도를 동시에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연구팀은 기존 학습 데이터셋보다 1,000배 이상 큰 규모인 약 3억 개의 합성 RNA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학습시켜,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정확도의 분석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연구팀은 인간 RNA에서 10만 개 이상의 RNA 변형을 새롭게 확인했고, 기존 기술로는 찾기 어려웠던 비전형적 위치의 변형도 1만 개 이상 검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RNA 생성 과정과 특정 변형 간의 연관성을 밝혀내, RNA 변형을 통한 유전자 조절 메커니즘 연구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해 12월 15일 자로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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