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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요양병원발 감염 확산, '예사롭지 않네'

기사입력
2021-01-28 오후 8:40
최종수정
2021-01-28 오후 8:40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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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부산은 확산세가 여전하고 경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부곡요양병원과 감천항 항운노조발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경남은 최근 감소세를 이어가기 위해 감염 고리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격리 조치된 부산 부곡요양병원에서 또 확진자 11명이 나왔습니다. 6일 연속 확진자 발생입니다. 오늘까지, 3층 병동에 있던 환자들만 50명이나 감염됐습니다. 3층 전체 환자 82명 가운데 61%가 감염된 것입니다. {수퍼:서경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저희들이 전수검사 들어가고 동일집단격리를 시작하는 시점에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현재까지는 잠복기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환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산 감천항 항운노조에서도 나흘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노조원 4명에다, 노조원의 가족 접촉자 3명까지 감염됐습니다. 가족으로 2차 감염이 진행된 겁니다. 연쇄 감염이 시작된 만큼, 항운노조발 전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부곡요양병원과 항노조, 이 두 집단의 여파로 부산의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새 확진자가 13명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고, 창원의 한 요양원 직원 한명이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지 광주 TCS 학교를 방문한 경남 양산의 한 목사와, 관련 접촉자는 44명으로, 어제 6명 확진판정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 "현재 도 즉각대응팀이 IM 선교회 관련 시설에 대해 심층역학 조사중이며, 추가 방문자가 확인되면 조속히 검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경남도는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만큼 태스크포스를 꾸려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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