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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코앞인데...모자란 의료인력 어쩌나?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27 오후 11:30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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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코앞인데...모자란 의료인력 어쩌나?
다음달부터 시작될 코로나 예방접종을 앞두고 충청북도는 부족한 의료 인력을 공개모집을 통해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의 협조가 절실한 가운데 방역당국도 의료계가 선뜻 나설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다음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도 방역당국은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입니다. 관건은 의료인력 확충입니다. 도에서 설치하려는 코로나 백신 접종 센터는 14곳입니다. 현재까지 추산된 최소 의료 인력만 310여명인데, 공보의 등 당장 가용할 수 있는 도내 의료 인력은 250여명입니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센터 추가 설치 가능성이 높은데다, 의료 인력 교대 근무와 요양원 등 집단 시설 방문 접종까지 고려하면 필요한 의료 인력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현 /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자체의료인력을) 최대한 모아서 투입하고 부족한 인력에 대해서는 공개 모집해서 충원할 예정인데, 투입 시간이라던지 규모가 결정이 안 되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일선 병의원의 협조가 필요한 위탁의료기관 모집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전 등에 대비한 자가발전시설과 예방 접종을 위한 별도 공간이 마련돼야 하는 등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것 자체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안치석 / 충청북도의사회장 '영하 70도 정도의 냉동고는 국가기관에서 공급하지 않고 개인 민간병원에서 준비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독립된 공간에서 예진하고, 접종하고 회복하고 돌아가는데 물리적인 공간을 준비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의사들이 접종을 기피할수 있다는 점도 해결 과제입니다. 의사 '백신의 안정성 및 부작용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접종하는 것을 꺼리고 있죠. 부작용에 대한 면책에 대한 것을 안심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의료인력 확충이 백신 접종의 최우선 과제인만큼, 효과적인 모집 방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CJB뉴스 진기훈입니다. * 백신 접종 코앞인데...모자란 의료인력 어쩌나? * #CJB #청주방송 #코로나백신 #접종 #의료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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