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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공업체서 22명 무더기 확진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27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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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공업체서 22명 무더기 확진
충주의 닭 가공업체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틀 새 23명이 무더기 확진되면서 5개 협력업체 직원 2백6십여 명도 전수검사에 들어갔는데요. 충주시는 또 다른 집단 감염의 불씨가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충주의 닭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된 지 하루 만에 직원 2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20대 4명, 40대 1명이 오전에 확진된 데 이어 재검 대상으로 분류됐던 17명마저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더기 확진에 충주시 보건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전수검사에 들어간 겁니다. 협력업체만 5군데. 용역회사에 냉동차, 생닭 업체 등 5개 협력업체의 직원 265명이 출근이 중단된 채 전원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협력업체와 접촉이 있었던 분들 또 근로자들의 가족들을 대대적으로 검사하고 있는데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데는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도 즉각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지난 20일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도 사흘이나 정상 출근을 했고, 닷새가 지난 25일에야 진단 검사를 받으면서 연쇄 감염으로 이어진 겁니다.// 정상구/충주시보건소 감염병총괄팀장 '20일 날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와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접촉자들이 더 발생할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검사받는 시기가 조금 늦었다라고 보는 겁니다'. 한편, 청주에서는 6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26) 원생이 확진된 청주의 대형 어학원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 닭 가공업체서 22명 무더기 확진 * #CJB #코로나 #충주닭가공업체 #CS코리아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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