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독일 특수화학기업 에보닉과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행사인 '2025 에보닉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에보닉과 공동 주최했습니다.
'강소특구 글로벌 협력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특구기업 중 에보닉의 기술 수요와 맞는 14개사가 선정돼 1대1 투자 및 기술 협력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에보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 분야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고, 국내 4개 특구기업이 자사 기술을 직접 발표하는 피칭 세션도 진행됐습니다.
에보닉은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등 신규 분야에서 국내 혁신 기술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후속 협력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구기업의 딥테크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특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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