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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원산지 속여 판매한 제조업자 적발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2:47
최종수정
2021-01-27 오후 2:47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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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을 섞은 고춧가루를 국내산 100%로 속여 유통시킨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중국산 냉동 고추를 국내산 고추와 섞은 만든 고춧가루 414t을 국내산 100%로 속여 유통시킨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제조업자들은 생산 관련 문서를 조작하고, 외국인 노동자에게 혼합 비율을 지시해 다른 종업원이 범행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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