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은 6월 26일, 대전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시온보육원에 사랑의 나눔 PC 10대와 아동용 그림책 300권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문화 접근성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동일 수요처에 연계한 통합형 지원 사례로 꼽힙니다.
사랑의 나눔 PC는 특구재단이 대전·세종 지역 13개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ESG 자원순환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참여 기관들이 불용 전산장비를 수거·정비한 뒤, 사회적기업을 통해 재생 PC로 전환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아동용 도서 300권 기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특구재단은 지난해 전북지역 도서 기증에 이어 올해 대전지역까지 기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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