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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 '자산어보' AI로 되살아난다…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 개막

기사입력
2025-06-26 오전 09:33
최종수정
2025-06-26 오전 09: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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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현대적으로 되살아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과학기술사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특별전 '자산어보, AI로 부활하다-정약전, 바다를 기록한 조선의 과학자'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과 다산박물관이 협력해 기획했으며, 자산어보를 단순한 실학서가 아닌,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합니다.

1814년 정약전이 유배지 흑산도에서 집필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인 자산어보는, 현재 국립중앙과학관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생물 분류 체험이 가능한 '나눔과 묶음' 코너, 정약전의 집필 과정을 따라가는 '보고 듣고 알아내다' 코너, AI 기술로 자산어보의 생물을 그림으로 되살리는 'AI로 부활하다' 코너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AI 코너에선 관람객이 직접 바다 생물을 그리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과학실험과 나만의 자산어보 만들기 체험은 7월 5일과 19일에 운영되며,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자산어보 생물을 찾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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