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3대 SF문학상을 휩쓸면서 스타 작가로 우뚝 선 세라 핀스커의 대표작입니다.
'언젠가 모든 것은 바다로 떨어진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경쾌한 상상력과 정교한 서사, 우아한 문장에 삶의 본질을 파고드는 매혹적인 이야기들!
평단과 대중을 함께 사로잡은 이 소설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과 만납니다.
이 작품이 흥미로운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분투하는 개성 가득한 인물들 때문인데요.
우주여행과 멀티버스, 디스토피아를 비롯한 SF 요소가 곳곳에 깔려 있고 작가 특유의 휴머니즘으로 입체화된 등장인물들은 여태껏 본 적 없는 매력을 선사합니다.
동시에 인물들 내면 깊숙한 곳에는 애틋함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감정이 어느 순간 독자 개개인의 기억과 맞물려 몰아치면서 서사적인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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