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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각장애인 안내 로봇부터 6G까지'..ICT 미래 한자리에

기사입력
2025-06-05 오후 8:53
최종수정
2025-06-05 오후 8:53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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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AI 로봇 안내견부터
현실처럼 생생한 초실감 메타버스 기술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TRI 컨퍼런스 2025'에서 선보인 혁신 기술들을
조혜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네발로 걷는 안내 로봇 ‘에디’가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습니다.

신호등 상태를 학인하고,
계단과 사람의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확히 안내합니다.

로봇에 탑재된
첨단 센서가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전한 보행을 돕습니다.

ETRI가 개발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에디'로
2027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안내견 시험 합격을 목표로 연구 중입니다.

▶ 인터뷰 : 최정단 / ETRI AI로봇연구본부장
- "보다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는 맵(지도)이 없는 길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장애인과 가장 근접한 인터랙션(상호작용)을 가장 손쉽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초실감 메타버스 기술도 시연됐습니다.

가상 세계에서도 현실처럼 생생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다초점 입체영상' 기술로
기존의 VR 장비가
고정된 초점으로 어지러움을 유발했다면,
이 기술은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초점을
자동으로 바꿔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영상 환경을 구현합니다.

이 밖에도 6G 초고속 통신,
웨어러블 혈당 측정 장치,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서 소개됐습니다.

ETRI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연구개발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방승찬 / ETRI 원장
- "ICT가 타 산업과 융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역시 타산업 융합 시에 디지털뿐만 아니고 AI까지도 전부 결합해서 융합시키는 그런 연구 방향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이번에 소개된 기술은
한두 해 연구한 결과물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쳐 얻은 성과들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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