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쏟아내며
전북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등
네 명의 후보가 어떤 약속들을 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전북의 이른바 3중 소외를 잘 알고 있다며
더 많은 관심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4월 24일)
: 지방 균형발전에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중요한 이유고 그중에서도
더 많은 소외를 겪고 있는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내세운 건 무엇보다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전북을 K-컬처 메카로 육성하면서
글로벌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5월 16일)
: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죠.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부산 엑스포처럼 되면 안 되겠죠.]
AI 연계 융복합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해묵은 현안인
금융특화도시와 공공의대 추진은 물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SOC를 조기에 완성하고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RE100 국가산단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4월 24일)
: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주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서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지 않으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성과
군산과 새만금, 목포까지 서해안철도 연결,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과 같은
촘촘한 광역 교통망 구축,
또, 새만금과 전북에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조성하는 내용도 공약집에 담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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